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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내 미생물로 난치성 뇌종양 면역치료 효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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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내 미생물로 난치성 뇌종양 면역치료 효과 높인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장내 미생물(마이크로바이옴) 이 난치성 뇌종양의 면역치료 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 뇌종양 치료, 왜 어려울까? 난치성 뇌종양은 일반적인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만으로는 재발이 잦고, 생존율도 낮은 편입니다. 특히 면역세포가 뇌혈관 장벽(Blood-Brain Barrier)을 통과하기 어렵기 때문에 효과적인 면역치료법 개발이 큰 과제로 꼽혀왔습니다. 🦠 장내 미생물이 면역체계에 미치는 영향 우리 장 속에 살고 있는 수조 개의 미생물은 면역세포의 활성화와 균형에 큰 역할을 합니다. 장내 미생물 군집이 건강하면 T세포 같은 면역세포가 더 활발히 작동해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습니다.  콤부차: 홍차를 발효시켜 만든 음료. 김치: 유산균이 풍부한 전통 발효 김치.  🔬 실제 연구 결과는? 최근 국내외 연구팀은 장내 미생물 조성이 뇌종양 환자의 면역치료 반응률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특정 유익균을 증가시키거나 프로바이오틱스를 투여한 환자 그룹에서 종양 크기 감소와 생존율 연장이 관찰되었습니다. 🌱 앞으로의 치료법은? 전문가들은 향후 뇌종양 치료에 있어 장내 미생물 기반 치료법을 병행할 수 있도록 임상 가이드라인이 발전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 장내 미생물 이식(FMT) 등이 실제 암 환자 면역치료와 함께 사용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일상에서 장내 미생물 건강 관리하기 발효식품(요거트, 김치, 된장 등) 꾸준히 섭취하기  콤부차: 홍차를 발효시켜 만든 음료  가공식품, 설탕류 섭취 줄이기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과일 충분히 먹기 스트레스 관리와 충분한 수면 유지 장내 미생물의 균형을 지키는 작은 습관이 난치성 질환 치료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해 두세요!  콤부차:  홍차를 발효시켜 만든 음료 #뇌종양 ...

골다공증 치료제 부작용 개선 가능성 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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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치료제 부작용 개선 가능성 열리다:  길병원 이시훈 교수팀, 새로운 PTH 유사체 발견 ---더보기  골다공증 치료제 가천대학교 길병원 내분비내과 이시훈 교수팀은 기존 골다공증 치료제의 장기 사용 시 발생하는 뼈 손실 부작용을 줄이고, 효과적으로 뼈를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부갑상선 호르몬(PTH) 유사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발견은 골다공증 치료제 개발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연구 배경  PTH는 뼈의 칼슘과 인을 조절하며, 간헐적 투여 시 조골세포를 활성화해 뼈 형성을 촉진한다. 그러나 지속적이거나 장기간(2년 이상) 투여 시 골흡수가 증가해 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시훈 교수는 “PTH 치료제는 부작용 위험 때문에 전문의의 판단 아래 신중히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발견: R25CPTH 이량체  연구팀은 R25CPTH 돌연변이를 가진 환자들이 높은 PTH 농도에도 불구하고 높은 골밀도를 유지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분석 결과, R25CPTH는 두 분자가 결합한 이량체(dimer) 형태로, 기존 PTH와 다른 신호전달 경로를 활성화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부갑상선 호르몬 수용체(PTH1R)와의 결합력 및 신호 전달에서 차별화된 반응을 보였다.  실험 결과  세포 실험: R25CPTH 이량체는 기존 PTH와 비교해 독특한 신호전달 경로를 활성화하며, 골 형성 효과를 유지했다.  생체 실험 (생쥐 모델):            두개골 주사 분석법: R25CPTH와 PTH 모두 대조군 대비 약 4배 높은 골 형성 효과를 보였다.           골다공증 유도 생쥐: R25CPTH 투여 시 대퇴골 피질골과 척추 해면골의 뼈 부피가 유의미하게           증가했으며, 특히 골...

양측 팔다리 약화·손놀림 둔화 시 ‘경추 척수증’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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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 팔다리 약화·손놀림 둔화 시 ‘경추 척수증’  주의 자문: 세란병원 척추내시경센터 김지연 센터장 경추 척수증은 목뼈(경추) 부위에서 척수가 눌리며 신경 이상을 초래하는 질환으로, 양측 팔다리 힘 약화, 손놀림 둔화, 보행 장애 등이 특징이다. 세란병원 척추내시경센터 김지연 센터장은 이 질환의 조기 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경추 척수증이란? 경추 척수증은 척수가 압박받아 손, 발, 전신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다: 양측 팔다리 힘 약화 및 감각 둔화 젓가락질, 단추 채우기, 글쓰기 등 미세 손놀림 어려움 손발 저림, 휘청거림, 자주 걸리는 보행 장애 심하면 대소변 조절 장애 이 질환은 나이 들며 디스크 퇴행, 뼈 증식, 후종인대 골화증, 외상 등으로 발생한다. 뇌질환과의 차이점 경추 척수증은 뇌졸중, 파킨슨병, 알츠하이머 등 뇌질환과 증상이 유사해 혼동될 수 있다. 공통 증상으로는 보행 장애, 감각 둔화, 사지 힘 약화, 배뇨 장애 등이 있다. 하지만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경추 척수증 : 양측 증상, 서서히 진행, 언어 장애 없음, 손놀림 둔화(미세 조절 어려움). 뇌졸중 : 한쪽 마비, 급성 발현, 실어증·발음 이상 등 언어 장애 동반. 파킨슨병 : 손떨림(진전) 주 증상. 김지연 센터장은 “언어·사고 장애 없이 양측 손발 저림, 젓가락 사용 어려움, 보행 장애가 있다면 경추 척수증을 의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진단 방법 경추 MRI : 척수 압박 위치, 정도, 디스크 상태, 골화 여부 확인. 허리 MRI : 다리 증상(저림, 마비, 보행 장애)이 동반될 경우 요추 병변(허리 디스크, 협착증) 확인. 상하지 증상이 모두 있을 때도 허리 MRI를 고려. 치료 및 관리 김지연 센터장은 “경추 척수증은 만성 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어 조기 치료가 필수”라며 다음과 같이 조언했다: 치료 선택 : 척수 압박 정도와 증상 진행 속도에 따라 보존적 치료(약물, 물리치료) 또는 수술 결정. 수술 : 보행 장애, 배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