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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 대비 노인장기요양보험 대개편의 핵심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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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고령사회 대비 노인장기요양보험 대개편의 핵심 전략  대한민국은 전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빠른 속도로 늙어가고 있습니다.  2025년경 초고령사회 진입이 확실시되면서, 노년층의 삶의 질을 보장하고 국가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인장기요양보험 개편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정부의 핵심 개편 방향은 '지속 가능한 돌봄'으로의 대전환에 맞춰져 있습니다. 1. 고령화 사회 대응의 5대 핵심 전략 🛡️ 정부는 단순히 늘어나는 노인 인구를 관리하는 차원을 넘어, 노년층이 활기차고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① 폭증하는 장기요양 수요에 대한 질적, 양적 대응 평균 수명의 연장, 즉 장수화는 축복이지만, 동시에 만성질환과 치매 유병률 증가로 이어져 장기요양  서비스의 수요를 폭발적으로 늘리고 있습니다.  과거 가족에게 전가되던 돌봄 부담을 국가와 사회가 책임지는 공적 시스템을 확고히 하여, 보장성 강화를 지속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이는 노년층뿐만 아니라 그들을 부양하는 중장년층의 삶의 질과도 직결됩니다. ② 제도의 심장, 재정 건전성 확보 아무리 잘 설계된 제도라도 재정적으로 불안정하면 유지될 수 없습니다.  재정 건전성 확보는 장기요양보험 개편의 가장 중요한 축입니다. 이를 위해 보험료율/수가 결정의 합리화, 정부의 국고지원 확대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더불어, 급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급여 사전·사후 관리 강화를 통해 불필요한 지출과 낭비를 막고 국민의 신뢰를 확보해야 합니다. ③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지역사회 연계 강화 🏡 대부분의 노인은 자신이 살아온 익숙한 환경인 **지역사회(Aging in Place)**에서 노후를 보내기를 희망합니다.  이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역사회 연계(커뮤니티 케어) 시스템 구축이 가속화됩니다. 요양과 돌봄을 넘어 지역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

라식/라섹으로 '약시'가 치료되지 않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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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식/라섹으로 '약시'가 치료되지 않는 이유 안과 수술 중 가장 널리 알려진 라식(LASIK) 과 라섹(LASEK) 은 시력 교정술로, 근시·난시·원시와 같은 굴절 이상 을 교정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보입니다. 그러나 일부 환자분들은 ‘약시도 라식으로 고칠 수 있나요?’ 라는 오해를 하시곤 합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라식/라섹은 약시 치료에 효과가 없습니다. 왜 그런지, 그 이유를 하나씩 알아볼까요? ❓ 약시란 무엇인가요? ‘약시(Amblyopia)’는 안구 구조에는 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시력 발달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교정시력(안경/렌즈로도 교정되지 않는 낮은 시력) 상태로 남아 있는 질환입니다. 주로 어릴 때(시각 발달기, 약 8세 이전) 치료를 받지 않으면 성인이 되어서는 회복이 어렵습니다. 👶 선천성 사시나 백내장 등으로 인해 시자극 부족 👁️ 한쪽 눈만 심한 근시/난시일 경우 뇌가 약한 눈의 시신호를 무시 🔍 그 결과, 망막·시신경은 멀쩡하지만 뇌가 보는 법을 학습하지 못한 상태 ⚙️ 라식/라섹은 어떻게 작동하나요? 라식과 라섹은 각막을 깎아 굴절 이상을 교정 하는 수술입니다. 즉, 망막에 정확한 초점을 맺히도록 물리적인 ‘초점 위치’ 를 조정하는 것이지, 뇌의 시각 인지 능력이나 시각 발달 문제를 해결해주는 방식은 아닙니다. 🚫 그래서 약시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약시는 시각 발달 경로의 문제 이기 때문에, 단순히 초점만 맞춘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이른 시기에 시각 훈련이나 가림 치료 등으로 ‘ 시각 정보 처리 능력 ’을 길러야 했던 것입니다. 🔍 라식/라섹은 초점 맞춤 → 약시는 정보 처리의 문제 🧠 약시는 뇌의 시각 학습 부재 → 각막 수술로 해결되지 않음 📉 성인이 되어 발견한 약시는 라식/라섹으로 개선되지 않음 📝 약시 환자의 라식/라섹 수술, 해도 될까? 경우에 따라서는 ‘굴절 이상’ 교정이 목적인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