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출시와 R&D 투자로 이끄는 성장,"베링거인겔하임"

     베링거인겔하임 2024 실적: 신약 출시와 R&D 

             투자로 이끄는 성장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은 2024 실적 발표에서 인체의약품과 동물약품 사업의 견조한 성장을 바탕으로 **순매출 268억 유로(6.1% 증가)**를 기록했다. 특히 R&D 투자는 62억 유로로 확대되며 전체 매출의 **23.2%**를 차지했고, 신약 출시를 위한 파이프라인이 본격화되며 2025년을 준비하고 있다.

인체의약품: 자디앙과 오페브의 강세

인체의약품 사업부는 **자디앙(Jardiance)**과 **오페브(Ofev)**의 활약으로 매출 **219억 유로(7.0% 증가)**를 달성했다.

• 자디앙: 제2형 당뇨병 및 만성콩팥병 치료제로 14.6% 성장, 매출 84억 유로.
• 오페브: 특발성 폐섬유증(IPF) 치료제로 8.9% 증가, 매출 38억 유로.

신약 파이프라인: 존거티닙과 네란도밀라스트

**존거티닙(Zongertinib)**과 **네란도밀라스트(Nerandomilast)**는 2025년 출시를 앞둔 주요 신약이다.

• 존거티닙: HER2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임상에서 **객관적 반응률 71%**를 기록.
• 네란도밀라스트: IPF 및 진행성 폐섬유증 치료제로 3상 임상 성공, 데이터 공개 임박.

동물약품: 넥스가드 주도 성장

동물약품 사업부는 **넥스가드(NexGard)**의 매출 **14.0% 증가(14억 유로)**에 힘입어 **47억 유로(1.9% 성장)**를 기록했다. 반려동물 및 가축용 제품 수요 증가가 주효했다.

지속가능성과 사회 공헌

베링거인겔하임은 탄소중립 목표를 위해 재생에너지 비율을 **75%**까지 확대했으며, 독일 공장은 95% 재생에너지로 운영 중이다. 광견병 퇴치를 위해 4,600만 도즈 백신을 공급했고, **엔젤스 이니셔티브(Angels Initiative)**는 1,900만 명 이상의 뇌졸중 환자 치료를 지원했다.

2025년 전망

R&D 투자와 신약 출시를 통해 베링거인겔하임은 2025년에도 환자 수와 매출 성장을 기대한다. 존거티닙, 네란도밀라스트 등 혁신 신약과 자디앙, 오페브, 넥스가드의 지속적인 성공이 이를 뒷받침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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